[팜뉴스] 투데이라섹, 기존 방식과 차이 알고 계획해야

관리자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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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 난시 환자가 늘어나는 오늘날 시력 교정을 목적으로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안경이나 렌즈 착용으로 따라오는 일상의 불편함이 뒤따르기도 한다. 이에 시력교정술을 이용한 의료적 선택을 하기도 한다.


과거에 비해 시력교정술의 기술이 발달하고 다양한 수술 방법이 등장하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현재 많이 시행되는 대표적인 시력교정술로는 라식, 라섹, 투데이라섹이 있다.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어 뚜껑처럼 열어젖혀 레이저를 쏜 후 닫는 방식으로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비교적 충격에 약하고, 각막 절삭량이 많아서 도수가 높거나 각막이 얇은 사람이 받기는 어렵다.


라섹은 각막 상피세포를 벗겨낸 후 시력교정을 하는 방식이다. 각막 절삭량이 적어 도수가 높은 사람들도 받을 수 있고,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3~5일 정도의 통증이 있고, 라식에 비해 회복이 더딘 편이다.


또한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은 원한다고 해서 모두 받을 수 없다. 시력교정술은 개개인의 안구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이에 적용할 수 있는 시술법도 달라지게 된다.


그 중 투데이라섹은 아마리스레드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상피와 실질의 구별하지 않고 한 번에 절삭함으로써 각막 손상을 최소화한 수술 방식이다. 절편을 생성하지 않으며 각막 상피를 제거하기 위해 알코올과 브러쉬를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로만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하게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안구 추적 장치를 활용하여 시술 중 안구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여 미리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교정 중 오차를 줄일 수 있다.


기존의 라섹 수술과 달리 상처 면적도 약 40% 정도 감소하여 회복 기간이 평균 이틀 정도로 단축되고, 절편이 남지 않아 외부 충격에 강하며 각막 손상 부위가 적어 수술 후 안구건조증, 빛 번짐, 각막혼탁, 근시 퇴행 등 여러 부작용의 발생 위험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시력교정술은 의료진의 수술 실력, 레이저 장비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최신 장비 광고에 현혹되기보단 숙련된 기술과 경험, 의학적 지식이 풍부한 의료진이 상주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수술 전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개인의 각막 형태와 특성에 맞춰 절삭 범위를 적절하게 설정해야 한다. 한 번 절삭한 각막은 본래 상태로 되돌릴 수 없기에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한 수술 결정을 내려야 한다.


(글. 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원장)



이석훈 기자 joseph@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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