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은 라식과 달리 절편을 만들지 않아 이와 관련된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또한 각막 석션을 사용하지 않고 잔여 각막을 더 많이 남길 수 있어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및 대상 범위가 더 넓은 것이 특징이다.

◆라섹 수술 단점

하지만 라섹 수술도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각막 두께와 절삭량 등을 확인하여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전 검사에서 잔여 각막량이 충분치 않거나, 각막 비대칭, 변형이 존재해 각막 내구성이 약한 경우에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다.

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대한안과학회 정회원) 대표원장은 “절편을 남기지 않아 안정성이 높은 대신 통증이나 회복 기간 등에 있어서는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투데이라섹 특징

이러한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방식으로 투데이라섹이 주목받고 있다.

투데이라섹은 48시간이면 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절편을 만들지 않고 수술의 전 과정을 레이저를 통해 진행하기 때문에 각막 상피를 균일하게 깎아 부작용 위험을 낮추고 시력의 질 향상 및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미세한 안구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고 반응하는 7차원 안구 추적이 가능하여 레이저를 조사하는 과정에 있어 오차를 줄일 수 있다.

그 외 절편 관련 합병증이 없고 외부 충격에도 강해 여러 케이스에 두루 적용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투데이라섹 고려시 주의사항 

투데이라섹을 고려하고 있다면 안과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의를 통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투데이라섹이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시력교정술이기는 하지만 눈 상태에 따라 수술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결과를 위한 상담 및 정밀 진단은 필수이고, 해당 안과의 검사 체계와 의료 시스템, 사후관리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김중훈 원장은 “담당 의료진의 역량에 따라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의료진이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하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도움말: 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원장>

출처 : 메디컬월드뉴스(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