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라섹, 수술 전 체계적인 검사 필요한 이유는?

관리자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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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원장

 

 

[바이오타임즈] 최근에는 시력교정술에 대한 인식도 점차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안경이나 렌즈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술을 고려했다면 최근에는 시력의 질까지 고려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단, 시력교정술 결정 시 인터넷 검색이나 수술 후기를 참고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각 수술 방법이 가진 장단점이 확연하게 다르므로 사전 정밀검사를 토대로 최적의 시력 교정 방법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강남 아이디안과 김중훈 원장은 “과거에는 수술 기준이 단순히 각막 두께에 맞춰져 있었다면 지금은 각막 모양 및 내구성, 수술 후 각막확장증이나 각막이상증 등 잠재 질환의 위험성까지 예측해 엄격한 기준으로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력교정 수술의 종류는 라식, 라섹, 투데이라섹이 있다. 라식 수술은 각막에 일정한 두께의 절편을 만든 후 그 부분을 들어 올린 후 아래 각막 실질 부위를 도수만큼 레이저로 교정한 뒤에 각막 절편을 덮어 다시 원래 자리로 위치시키는 수술이다.

 

라식은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각막 절삭량이 많아 수술 가능한 각막 조건이 더 까다롭다. 라섹 수술은 각막 상피만 벗기고 바로 레이저를 조사해서 각막을 교정하며, 라식과 달리 각막절편을 남기지 않고 수술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상피가 스스로 아무는 기간 동안 시린 증상과 더불어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상대적으로 서서히 시력이 올라가는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안전하고, 건조증에 유리하며, 얇은 각막에서도 시행될 수 있다.


김중훈 원장은 “최근에는 투데이라섹 방식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는 아마리스레드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상피와 실질의 구별하지 않고 한 번에 절삭함으로써 각막 손상을 최소화한 수술 방식이다. 절편을 생성하지 않으며, 각막 상피를 제거하기 위해 알코올과 브러시를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로만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정밀한 수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안구 추적 장치를 활용하여 시술 중 안구의 움직임을 예측하여 미리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교정 중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절편이 남지 않아 외부 충격에 강하며 각막 손상 부위가 적어 수술 후 안구건조증, 빛 번짐, 각막혼탁 등 부작용의 발생 위험도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수술 전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개인의 각막 형태와 특성에 맞춰 절삭 범위를 적절하게 설정해야 한다. 한 번 절삭한 각막은 본래 상태로 되돌릴 수 없기에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한 수술 결정을 내려야 한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www.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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