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노안·백내장, 40~50에도 올 수 있어 “경각심 가져야…”

관리자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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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는 말 그대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변화를 뜻하는 것으로, 노년기에 대부분의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세월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눈의 기능 저하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어 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시력 저하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같은 전자기기를 쉼 없이 사용하고, 컴퓨터를 활용해 학업, 업무 등을 해야 하는 환경에 지속해서 노출된 탓으로, ‘젊은 노안’을 겪고 있는 이들이 점점 느는 추세다.

노안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한다. 가까운 곳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근거리와 원거리를 교대로 볼 때 초점 전환이 늦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노안과 함께 발병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질환 중 하나가 ‘백내장’이다.

백내장 발병 시기가 빨라지는 이유는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잦은 자외선 노출,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당뇨 환자 증가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일반인보다 백내장 발병 위험이 5배나 높다.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으나, 증상이 악화될수록 사물이 뿌옇게 보이거나 겹쳐 보이고, 분비물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초기의 노안, 백내장은 시력 저하라는 공통된 증상을 띠기 때문에 구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증상이 경미해 쉽게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중장년층 이상에게 정기적인 안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다.

노안, 백내장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지연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으며, 이마저 제때 진행하지 못하면 수술 난도가 점점 높아질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져 눈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한 번 저하된 눈의 기능은 회복이 어렵다. 특히, 눈의 구조물 중 수정체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이에 이미 많이 진행된 백내장이나, 노안백내장이 동시에 발병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에는 혼탁이 생긴 수정체를 제거해야 한다. 수정체 제거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근본적인 시력 저하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다.

노안백내장 수술은 연령과 눈 구조, 백내장 진행 상태, 생활 환경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과 인공수정체 종류가 달라질 수 있다. 노안과 백내장의 개선이 모두 필요한 경우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초점 조절력까지 대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술 후 안경 및 돋보기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최근 40, 50대부터 노안백내장이 오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경각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안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60여 가지의 정밀검사를 통해 각기 다른 환자의 눈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해 수술 방식을 결정해야 하며 미세절개 방식, 레이저 방식 등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숙련된 백내장 수술 의료진이 모든 수술을 집도하는지 체크해야 한다.

출처 : 헬스인뉴스(http://www.health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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