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 렌즈삽입술, 눈ㆍ시력ㆍ각막 상태 종합적 파악하고 진행해야

관리자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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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대표원장

 

 

안경이나 렌즈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시력을 교정해 주는 수술인 시력교정술로 라식과 라섹이 대표적이다.


시력이 좋지 않다고 누구나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근시 정도나 각막의 두께에 따라 적합한 수술이 달라질 수 있고, 수술 자체가 불가한 경우도 있다.


또한 시력 저하나 빛 번짐 등 수술 후 부작용 문제도 고려해야 하고, 신체 부위 중 가장 예민한 눈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수술인 만큼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고, 이 때문에 시력교정술을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특히 고도근시이거나 각막 두께가 얇은 경우 각막을 깎아내는 양이 많아져 수술 후 각막이 눈 내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퍼지는 각막확장증 같은 부작용도 걱정해야 할 수 있다.


초고도근시는 안구가 앞뒤로 길게 자라면서 망막 주변부에 변형이 발생해 눈 구조가 약해 여러 눈 질환에 취약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경우 고려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렌즈삽입술이다. 해당 시술은 -8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이거나, 각막이 얇은 환자를 대상으로 콘택트렌즈 형태의 특수렌즈를 홍채의 전방이나 후방에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한다.


일반적으로 라섹 수술을 진행할 때는 알코올과 브러쉬를 이용해 각막 바깥의 상피세포를 제거하는데, ICL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깎지 않고 각막과 수정체를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초고도근시 환자에게도 적합할 수 있다.


렌즈의 삽입 위치는 눈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홍채를 절개할 필요가 없어 환자의 통증이나 후유증이 비교적 적고, 각막내피세포수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적은 후방렌즈를 더 많이 사용한다.


ICL 렌즈삽입술에 사용되는 인공렌즈는 산소투과율이 높고 인체에 무해한 재질을 이용한다. 다른 시력교정술과 달리 각막을 거의 깎지 않는 만큼 각막 관련 부작용이 덜하고, 시력저하 없이 반영구적으로 선명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각막 회복에 따른 근시 퇴행이 발생하지 않고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해도 렌즈를 즉시 제거하여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단, ICL 렌즈삽입술은 수술 전 정확한 안구 공간 측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전방렌즈의 경우 홍채에 렌즈를 고정시키는 방식이나, 각막내피 손상의 위험이 비교적 크고 홍채절개술이 필요한 반면, 후방렌즈의 경우 이에 대한 부담감은 덜어볼 수 있으나 안전한 ICL 렌즈삽입술을 위해서는 개인의 안구 공간에 딱 맞는 크기의 렌즈를 측정해 삽입하여야 하며, 렌즈가 삽입되는 각도 0.1°까지 정확히 계산한 후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이는 반드시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뒷받침하는 의료진에게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뒤에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안전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강남아이디안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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