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노안 증상과 비슷한 백내장,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관리자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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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백내장은 60세 이상 노년기에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이다. 백내장은 눈 속에서 카메라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단단해지고 혼탁해져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해마다 해당 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가 늘고 있어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백내장은 적기에 발견해 초기에 치료를 하게 되면 성공률이 높아지는데, 증상이 노안과 비슷해 방치하다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노안은 먼 거리가 잘 보이고 가까운 거리는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백내장은 이와 다르게 먼 거리, 가까운 거리가 모두 흐릿하게 보이고 눈이 부시고 상이 퍼져 보이는 것이 특징이므로 이에 유의하여 증상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고령일수록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진행 중인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도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백내장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50세, 60세 이상은 1년에 한 번 안과를 방문해 정기검진을 받아 눈 건강을 점검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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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훈 원장 (사진=강남아이디안과 제공)


만약 고령의 부모님이 노안 백내장으로 일상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백내장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수술은 최근에는 노안 백내장 수술로 4중 초점이 가능한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도 이용되고 있다. 안약 점안 마취에, 미세 절개를 통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므로 통증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다.


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대표원장은 “같은 다초점 인공수정체라도 종류가 다양한 만큼 충분한 상담 및 진단, 검사 과정을 거쳐 결정하는 것이 좋다. 수술 자체는 간단하게 끝나지만 고령인 점을 고려해 수술 전 다른 기저질환이나 안질환이 겹쳐 나타나지는 않는지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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