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세이브라섹 만족도는 '잔여 각막량 체크'가 좌우 관리자 2024-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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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과 라섹이 대중화되면서 대학 신입생부터 직장인들까지 시력교정술에 대한 시술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시력교정술은 라식과 라섹, 안내렌즈삽입술으로 분류할 수 있다. 눈 상태와 수술법 등 세부 조건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라식과 라섹을 동일한 시력교정술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라식과 라섹은 각막 두께를 레이저로 깎아내어 시력을 교정하는 공통된 방식이지만 각막 실질에 접근하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다.
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라식, 라섹은 각막뚜껑(절편)을 따로 만드는지, 뚜껑없이 상피만 벗겨내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김 원장은 "라식은 절편을 만들 수 있을 만큼 각막이 두꺼워야 시력교정술이 가능하며 라섹은 각막 표면을 한 번에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제한이 적다"고 설명한다. 최근에는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시력교정술로 세이브라섹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세이브라섹은 상피제거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로 각막 상피 제거와 시력교정을 한 번에 진행한다. 기존 라섹은 알코올이나 브러쉬로 각막 상피를 물리적으로 제거했다면, 세이브라섹은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에 물리적인 자극이 없어 통증과 회복기간이 줄어든다"고 강조한다. 특히 잔여 각막량이 안전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근시가 심할수록 절삭량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 레이저를 100% 이용하는 세이브라섹은 각막 절삭량에 있어서 기존 라섹과 확연한 차이점이 있다고 덧붙인다. 물론 병원과 의료진 선택시 개인의 각막 두께나 굴절 상태, 기타 안질환 여부 등을 꼼꼼하게 파악해야 한다. 이밖에도 김 원장은 "최신 장비와 검사 시스템을 갖춘 병원인지,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인지, 사후관리 체계는 잘 되어 있는지 등을 살펴야 수술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메디칼트리뷴(http://www.medical-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