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시력교정술 올레이저라섹 원리와 체크포인트

관리자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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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학기술의 발달로 시력도 조속하게 교정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면서 안경의 착용이나 환경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었던 사람들의 라식, 라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시력 저하의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자주 접하는 현대인들의 생활 환경에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한번 나빠진 시력은 다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안경, 콘택트렌즈 등으로 시력을 보완해야 한다. 그러나 안경,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다 보면 운동을 하거나, 실내외 온도차로 인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 초래돼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통해 시력을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어 젖혀둔 뒤 실질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해 절편을 그대로 덮는다. 신경 노출이 없어 통증이 적고, 수술 후 빠른 시력 회복 및 일상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


라섹은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 상피만 벗겨낸 뒤 가장 상층부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한다. 각막 신경이 노출돼 초기에 통증이 따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각막 잔여량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다.


라식, 라섹 모두 레이저를 이용하지만 환부 위치, 범위, 회복 기간 등이 달라 시력교정 이전 시력, 안압, 각막지형도, 안구건조증 유무, 각막 두께 등 정밀한 검사를 통해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해야만 한다.


고도근시, 얇은 각막 등 라식이 불가능한 경우 라섹을 대안으로 고려하지만 상당수가 회복 기간과 통증을 걱정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투데이라섹, 올레이저라섹도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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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훈 원장 (사진=강남아이디안과 제공)


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원장은 “올레이저라섹은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의 상피층만 제거 후 각막실질부를 교정하는 방식이다. 수술 후 각막 상피가 재생되면 수술 전처럼 튼튼한 구조를 회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기존과 달리 각막 상피 제거를 포함한 수술의 전 과정이 레이저로 진행되기에 각막 상피의 제거가 균일하고 정밀하게 이뤄져 통증은 일반 라섹 수술에 비해 적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시력만큼 각막 실질부에 빠르고 정확하게 레이저를 조사하기 때문에 각막 손상이 적고 안구건조증, 각막혼탁 등의 후유증 없이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인 경우에도 부작용 우려를 줄일 수 있는 교정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수술 후 결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술 전 반드시 세밀한 검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술 방식과 장비, 각막 잔여량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때문에 시력교정술을 고민한다면 본인의 눈 상태와 조건, 생활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수술 전 체계적인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시력교정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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