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월드뉴스] 대표적 시력교정술 ‘라식∙라섹’ 장단점…수술 결정시 주의사항은?

관리자 2021-12-24

첨부파일

첨부파일 없음

평소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이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계절을 꼽으라면 겨울일 것이다.


차가운 공기에 노출된 안경에 상대적으로 뜨거운 입김이 닿으면 김이 서리게 되는데, 겨울이면 안경 김 서림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하면서, 마스크와 안경을 동시에 착용함에 따라 김 서림이 더 심해져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


강남아이디안과 이민지(대한안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이로 인해 시력 교정술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 교정술은 시력을 교정하는 안과 수술로 대표적인 시력 교정술로는 라식∙라섹이 있다. 라식∙라섹 모두 레이저를 이용해 목표 시력만큼 각막 실질부를 깎아 시력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라식 장단점
라식은 각막 실질부로 접근할 때 여닫을 수 있는 절편을 만들어 주는데, 이 절편을 열어 시력을 교정한 후 다시 닫아주어 통증이 크지 않고 회복이 빠르다.


이민지 원장은 “하지만 수술 이후 이 절편이 밀릴 위험이 있어, 과격한 운동이나 활동성이 큰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 권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라섹 장단점
반면 라섹은 각막 상피를 완전히 제거하여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수술 이후 외부 충격에도 각막이 변형될 위험이 없다.


이민지 원장은 “하지만 상피를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인 만큼, 라식보다 통증이 크고, 회복 기간도 길게 소요되는 편이다.”고 말했다.


◆수술 결정시 고려사항
일반적으로 라식보다 라섹 수술의 각막 절삭량이 적어 시력이 나쁠수록 잔여 각막량이 많은 라섹 수술을 권장한다.


이민지 원장은 “시력 교정술 후 생길 수 있는 각막 혼탁, 원추 각막, 근시 퇴행 등의 부작용은 잔여 각막량이 부족할수록 더 위험도가 높아지는 만큼, 이를 고려해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올레이저 라섹
기존 라섹은 각막 상피 제거 시 알코올 브러쉬를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각막 실질부를 조사할 때와 동일한 레이저로 각막 상피를 제거하는 올레이저 라섹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 수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과도한 각막 절삭이 이뤄지지 않아 부작용 위험도 낮아진다.


또 통증, 회복 기간에 대한 단점도 보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민지 원장은 “사람마다 시력·각막 두께 및 모양·기타 안질환 여부 등이 달라 적합한 시력 교정술도 다 다르다.”며, “눈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맞춤형 라식∙라섹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1065591910111491_160_thum.jpg


이어 “눈에 적합한 수술 장비도 다르기 때문에, 최신형 ex500 white, Amaris red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춘 병원, 집도의가 1:1 수술 및 사후 관리까지 제공하는 곳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며, “공장형이 아닌 개개인의 눈 상태와 라이프 스타일까지 고려해 세심하게 진료하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로고

대표자 : 김중훈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7 3 (아라타워3층 강남역9번 출구) TEL :02-546-1333
사업자등록번호 :856-10-01264 Copyright © 강남아이디안과 ALL RIGHT RESERVED.

예약/상담 02-546-1333

월화목 10:00 - 18:30
금요일 10:00 - 19:30
토요일 10:00 - 15:00
수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