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월드뉴스] 고도근시, 심한 안구건조증 등 ‘안내렌즈삽입술’로 각막 보존…주요 특징 및 주의점은? 관리자 2021-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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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시력이 좋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성장기에 시력이 점차 나빠지기 시작하고, 시력이 좋았던 사람들도 나이가 들면서 노안이 찾아오게 된다.
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대한안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인간의 주된 5가지 감각 중 하나인 ‘시각’은 오감 중에서도 80% 정도를 차지하는 중요한 감각이다.”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PC 등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어 이곳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로 인해 시력이 손상되는 이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중화되고 있는 ‘시력교정술’ 과거에 비해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되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남녀노소 관계없이 시력교정술을 받는 경우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기술의 발전이 지속되며, 시력교정술에 대한 안전성도 높아지고 있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을 착용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삶의 질을 높여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안내렌즈삽입술…원래의 각막 온전히 보존 고도근시, 얇은 각막, 심한 안구건조증, 각막 비대칭 등이 있는 경우 레이저 각막교정술을 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안내렌즈삽입술’을 통해 개선해볼 수 있다. 김중훈 원장은 “안내렌즈삽입술은 말 그대로 안구 내에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레이저처럼 각막을 깎아내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각막 절삭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원래의 각막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EVO와 ICL 방법 ‘주목’ 이 방법은 광학부가 상대적으로 넓어져 수술 후 빛 번짐이 거의 없으며, 선명한 시력을 구현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각막이 얇아 기존의 다른 시력교정술이 불가했던 이들도 각막을 절삭하지 않고도 진행이 가능하다. 이에 눈부심, 안구건조증에 대한 우려도 덜었다. 동공이 선천적으로 큰 환자들도 시력저하나 빛 번짐에 대한 부작용을 덜 수가 있다. 김중훈 원장은 “안내렌즈삽입술은 다른 시력교정술과 비교했을 때 각막을 보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강점인 수술인 만큼 수술 이후에 만에 하나 문제가 생기더라도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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