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라섹 수술, 각막 절삭량 세심하게 체크해야

관리자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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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잦은 눈의 피로함과 안구건조증 등을 흔하게 겪는다. 이는 달라진 생활방식에 의한 자연스러운 변화지만, 시력 저하에 대한 문제는 가볍게만 여길 수 없다. 특히, 전자기기 사용이 잦은 현대인들은 시력 문제 중에서도 먼 거리의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근시’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이들이 많다.

근시가 있으면 평상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데, 이러한 시력교정 수단들은 눈의 피로도가 쉽게 쌓여 착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시력교정술을 고려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눈은 민감한 부위인 만큼, 시력교정술에 대한 안전이나 부작용에 대한 의심도 여전하다. 이에 수술법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최근에는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다양한 시력교정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근시가 발달한 경우 시력교정시 절삭해야 하는 각막량이 많아진다. 시력교정술은 안정성이 중요한 만큼 이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인 잔여 각막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시력교정술 중에서도 보편적인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각막실질부를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라식과 라섹이 대표적이다. 라식, 라섹은 각각 각막실질부로 접근하기 위해 절편을 만들거나 상피조직을 제거한다는 부분에서 차이를 보인다.

 

라섹 수술은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완전히 벗겨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외부 충격에 강하고, 안전 및 안정성 면에서 뛰어나지만, 회복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단점이 있다. 올레이저라섹은 이러한 일반적인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이다.

올레이저라섹은 각막상피 제거시 레이저를 활용해 수기로 진행하는 것보다 정교하다. 각막절삭량이 적기 때문에 -6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와 -9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에 권장되며, 각막이 얇은 경우에도 적합하다. 평균 3~5일인 라섹 수술의 회복 기간을 방식에 따라 1~2일까지 단축할 수 있다.

강남아이디안과 이민지 원장은 “라섹 수술은 결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술 전 반드시 세밀한 검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술 방식과 장비, 각막잔여량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막을 과도하게 깎아내면 추후 각막혼탁이나 근시퇴행,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본인의 눈 상태와 조건, 생활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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