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 “초기 증상 비슷한 노인백내장, 정기적 검진으로 조기에 파악해야”

관리자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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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노화는 실제 20대부터 서서히 진행되지만, 더 나이가 들어서야 직접 체감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눈도 마찬가지로, 가까운 거리부터 점점 잘 보이지 않기 시작하면서 일상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노화 현상의 일종인 노안은 물체를 눈에서 멀리 떨어뜨리거나, 돋보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시야에 방해를 받게 된다. 이에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불편함이 지속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노안이란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의 수축력이 떨어져, 근거리에 초점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질환이다. 하지만 만약 시력이 저하되고,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다.

 

노안백내장은 일반적인 노안과 초기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어렵다. 기존 시력에 따라 초기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생활습관에 따라 진행되는 시기도 다르다. 또한, 외부 요인에 의해서도 발병 시기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노안백내장 예방과 초기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노안의 경우 반드시 수술을 필요로 하진 않는다. 하지만 백내장은 수정체 자체에 혼탁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진행될수록 안경이나 돋보기를 써도 시야가 뿌옇고,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는다. 특히, 방치 시 실명의 위험이 커지고, 녹내장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수술적 방법을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료진들은 말한다.

 

환자 본인이 느끼는 증상만으로 노안과 백내장의 발병 여부를 알 수 없다면, 검사를 통해 현재 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노안백내장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수술 시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단점 및 약점을 보완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두 가지를 모두 개선할 수 있다. 

 

노안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개선할 수 없다. 하지만 노안으로 인해 저하된 초점 조절력을 대신할 수 있도록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수술을 진행하여 노안을 함께 개선할 수 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까지 자신의 눈 상태와 생활환경, 직업, 취미 등을 고려해 적합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인공수정체는 모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정확한 검사가 중요하며, 숙련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환자별 맞춤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원장은 “질환의 초기 발견 시에는 진행을 지연시키는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면서, 천천히 수술을 계획할 수 있다.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 및 실력이 뒷받침돼야 하므로, 숙련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더불어 노안백내장 수술을 진행하려는 병원의 검사 장비와 수술 장비, 수술 방식, 사후 관리 등도 꼼꼼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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