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대표원장

라식ㆍ라섹은 널리 알려져 있는 시력교정술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다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근시ㆍ난시가 심할수록 라식, 라섹 수술 시 각막 절삭량이 늘어나 부작용 발생 우려가 커지는데, 특히 교정 범위가 큰 초고도근시 환자들은 안정성, 수술 비용, 부작용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 수술 방법이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라식, 라섹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줄일 수 있는 시력교정술인 투데이라섹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투데이라섹은 아마리스레드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상피와 실질의 구별하지 않은 수술 과정으로 각막 손상을 최소화한 방식이다.

수술 과정에서 알코올과 브러쉬를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만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하게 수술을 할 수 있다.

또한 안구 추적 장치를 활용하여 시술 중에 안구가 움직여도 미리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교정 중 오차를 줄일 수 있다.

기존의 라섹 수술과 달리 상처 면적도 약 40% 정도가 감소하여 수술 이후 외부 충격에도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평균적으로 이틀 안에 회복이 이루어진다. 각막 손상 범위가 적어 수술 후 안구건조증, 빛 번짐, 각막혼탁, 근시 퇴행 등 여러 부작용의 발생 빈도도 낮추고 회복 기간 단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투데이라섹이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시력교정술이기는 하나, 눈 상태에 따라 수술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대표원장은 “의료진의 수술 실력, 레이저 장비 능숙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  시력교정술이기 때문에 최신 장비 광고에 현혹되기보단 숙련된 기술과 경험, 의학적 지식이 높은 의료진이 상주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상담 및 정밀 진단은 필수이고 안정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해당 안과의 검사 체계와 의료 시스템, 사후관리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은지 기자 admin@medisobiz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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