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노안백내장, 겨울철 찬바람·난방기 사용 주의해야

관리자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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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 이때 우리의 눈은 쉽게 건조해지고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난방기 사용과 찬바람은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어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신경 써야 할 안질환이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눈에서 카메라 조리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딱딱해지면서 뿌옇게 변하는 질환으로, 노화로 인한 수정체의 노화와 변성이 대표적 원인이나, 자외선 노출이 잦은 경우, 외상이나 약물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노인성 안질환 중 하나인 ‘백내장’은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노안’과 혼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백내장과 노안은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노안과 백내장은 원인이 다른 데도 불구하고 둘 다 초기에는 증상이 비슷하여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가까이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백내장 증상은 다른 요인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초기에 발견할 가능성은 적다.


백내장을 단순 노안이라고 생각하여 방치하다가 건강검진으로 우연치 않게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다수이고, 진단을 미루다 통상적인 수술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안개가 낀 듯이 침침하고 시력이 떨어진 것 같다면 안과를 방문해 백내장 여부, 기타 안과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백내장은 자연 치유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이 최선이다. 물론 안약 등을 사용해 백내장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이미 생긴 백내장을 없앨 수는 없다. 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혼탁해진 기존 수정체를 정교하게 제거하고 특수 제작된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시력을 개선한다.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특수 제작된 인공수정체를 사용해 노안과 백내장을 함께 교정할 수 있다.


인공수정체는 원거리나 중간 거리, 근거리 중 하나의 초점만 맞추는 단초점렌즈와 다양한 초점을 맞추는 다초점렌즈로 나뉜다.


다초점렌즈는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으며 심지어 난시 등도 함께 개선할 수 있다.


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원장은 “인공수정체삽입술은 눈의 구조나 난시 교정 여부 등에 따라 각각 적합한 렌즈가 다르므로 안구 검사 후 가장 적합한 렌즈로 1 대 1 개인별 맞춤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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