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노안 증상 백내장, 녹내장 등 동반 우려… 40대부터 잦은 검진 요망

관리자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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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막론하고 좋은 시력과 건강한 눈은 일생의 큰 복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누구에게나 노화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시력 또한 영향을 받는다. 개인의 생활 습관이나 업무 환경, 굴절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평균적으로 40대 중반 즈음이 되면 노안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노안은 우리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한다. 초점 조절을 담당하는 ‘모양체근’이라는 기관의 힘이 약화해 발생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할 때 우리 눈은 한곳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 먼 곳을 수시로 번갈아 보게 된다.


이때 노안 증상을 겪고 있다면 정상안과 비교했을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눈이 느끼는 피로감이 높아진다. 그 뿐만 아니라 노안이 오면 근거리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PC, 서류 등을 통한 업무를 볼 때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 일상 대부분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노안 증상은 노인성 안질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에 대해 함께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시력 저하 및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은 자칫 가볍게 여기기 쉽다. 노인성 안질환에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사소한 변화라도 미리 관심 가지지 않으면 조기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실명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상시 본인의 눈 상태와 변화에 대해 빠르게 자각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성 안질환 중에서도 특히 백내장은 노년기가 되면 70~80%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다. 맑고 투명했던 수정체가 나이 듦에 의해 자연스럽게 혼탁해지는 증상이 백내장이다.


초기 증상은 노안과 비슷하지만 악화될수록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빛이 번져 보이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오히려 눈이 더 편안하게 느껴진다는 특징이 있다.


노안 및 백내장으로 인한 불편함을 대처하기 위한 수술 방법이 있다. ‘노안 백내장 수술’인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노안과 백내장을 한번에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술법이다. 백내장으로 인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레이저로 미세 절개 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후 수술을 마무리한다. 하지만 시야가 불편하다고 해서 무분별한 수술을 계획하는 것보다 자신의 눈 상태를 먼저 파악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 방향을 안과와 함께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안과 노인성 안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길 원한다면 본인이 40대 이상일 경우 눈에서 느껴지고 나타난다는 변화가 있을 시 사소한 것이라도 안과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글 | 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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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훈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수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안과학회(KOS), 미국안과학회(AAO) 정회원이며, 미국 ALCON사 노안백내장 수술 인정의, 독일 ZEISS사 노안백내장 수술 인정의다.


 

김중훈 강남아이디안과 대표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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