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헬스로그] 코로나 시대 마스크 탓 애물단지된 안경…라식‧라섹 선택하는 꿀팁

관리자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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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안전성‧만족도 높이기 위해 꼼꼼히 따져봐야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다 보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따른다. 여름철 땀날 때 불편하고 특히 운동할 때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안경 착용은 더 불편한 애물단지가 됐다.


안경과 콘택트렌즈 착용에서 해방되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두고 고민한다. 하지만, 결정은 쉽지 않다. 수술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각막 손상이나 수술 이후 혹시나 있을 수 있는 부작용도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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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에서 중요한 부분은 각막이다. 각막은 안구 가장 바깥쪽에 있는 막으로 사물을 볼 때 빛이 가장 먼저 지나는 곳이다. 눈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각막은 외부 자극에 가장 민감한 부위로 시력교정술을 받을 때 각막 건강과 상태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식이나 라섹 등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깎는다. 수술 방법 특성 상 각막 절제량이 많든 적든 일정한 손상이 가해질 수밖에 없다.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수술에 앞서 자신의 눈 상태나 문제점 등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수술의 특징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안과를 방문하면 기본적인 검사를 한다. 각막의 두께와 굴절 상태, 안압‧망막 검사, 기타 안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눈의 안전과 직접 연관된 부분들에 대한 검사로 충분한 시간을 들여 면밀하게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


시력교정술 부작용에는 안구건조증과 빛 번짐, 근시 퇴행, 각막 혼탁 등이 있다. 원인은 대부분 각막에 상처를 입히면서 눈물 균형이 깨지거나 회복 과정에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빛 번짐 증상은 야간 동공이 절삭 범위보다 크면 생긴다. 검사할 때 야간 동공 크기를 먼저 확인하고, 레이저 시력교정술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유전적인 안질환 여부도 확인한다. 각막이상증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고, 심하지 않으면 별다른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유전자 보유 중이더라도 발병 시기를 특정할 수 없다. 이때 시력교정술을 받다가 시력이 오히려 더 떨어질 수 있다. 각막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질환의 발현 가능성을 따져보아야 한다.


강남아이디안과 이민지 원장은 “수술 안전성만큼 회복기간 동안 관리도 시력을 좌우하고, 향후 부작용 발현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중히 고민하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별 맞춤으로 면밀한 상담과 검사‧진단을 통해 눈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 수술을 제안하는 곳인지, 다양한 수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직접 검사와 상담 및 수술을 진행하는지 등을 살펴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헬스로그 이창호 기자 retour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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