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신문] 라식·라섹 차이, 올바른 선택 위한 체크 사항은?

관리자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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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시력이 나쁜 경우 안경, 콘택트렌즈와 같은 일시적인 시력 보조 도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영구적으로 일상의 편리함을 되찾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로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이들이 늘면서 시력교정술에 대한 접근성도 점차 좋아지고 있으며,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줄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중성에 가려져 충분한 사전 조사 없이 수술을 계획한다면, 불만족한 결과나 예기치 않은 부작용을 겪을 우려가 있다. 개개인의 눈 상태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라식·라섹의 차이를 상세하게 알아본 후 자신의 눈에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라식과 라섹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그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각막 교정을 통해 시력을 개선하는 방식이라는 기본적인 원리는 비슷하다. 그러므로 특정 방법을 무조건 고집하기보다는 자기 눈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고, 그에 알맞은 방법을 찾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눈 상태를 상세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 여러 가지 정밀 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 좋다. 정밀 검사를 통해 굴절 상태와 각막의 모양 및 두께, 동공 크기, 기타 안질환 여부 등을 모두 파악한 후, 어떤 방법이 자신에게 적합하고 안전한지, 더 높은 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특히, 수술 후 남게 되는 ‘잔여 각막량’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잔여 각막량은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성과 직접적으로 연관될 수 있는 부분이다. 시력이 나쁠수록 시력교정을 위해 깎아내야 할 각막의 양은 커질 수 있고, 사람마다 보유하고 있는 각막의 두께도 다르다. 이에 자신의 눈 조건을 먼저 상세하게 파악한 뒤 안전 범위 내에서 자신의 취미, 직업,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한 자신만의 기준을 만드는 것이 좋다.


라식과 라섹의 대표적인 차이점은 통증과 회복 기간, 외부 충격에 대한 내구성 등에서 나타난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다만, 각막 절삭량이 많고, 외부 충격에 약하다. 라섹은 각막 절삭량이 적고 외부 충격에 강하지만, 라식보다 통증이 크고 오랜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모든 면에서 안정적인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원한다면 두 가지 방식의 장점은 유지하고, 단점은 보완한 ‘올레이저라섹’도 고려할 수 있다.


강남아이디안과 이민지 원장은 “저렴한 비용, 할인 이벤트 등에 현혹돼 라식·라섹 차이가 나의 눈에 어떤 영향을 줄지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섣부른 결정을 내리는 일이 적지 않다”며 “시력교정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내 눈 상태를 먼저 세밀히 살피고 라식과 라섹의 차이를 파악한 후, 숙련된 의료진과 내 눈에 더 적합한 수술의 방향성, 사후관리 계획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나눠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혹 이러한 중간 과정을 가볍게 여기는 이들도 많지만, 이는 합병증 및 부작용 위험을 줄이기 위해선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꼼꼼히 체크할수록 더 안정적이고 우수한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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