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노안ㆍ백내장에 도움되는 이유는?

관리자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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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노화는 25세 이후부터 시작되는데, 그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며 신체의 기능적인 부분에까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기는 50세 전후다. 평균적으로 50대에서부터는 눈이 침침해지면서 시력이 감퇴되는데, 당장은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불편해지면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만큼 적절한 대처와 관리가 필요하다.


어느 날부터 가까운 물체나 선명하게 보이지 않고, 뿌옇고 흐릿하다면 눈의 노화를 의심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갑자기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전조증상으로 눈이 평소보다 쉽게 피로해지고, 근거리의 작은 글씨를 보는 것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눈의 노화 과정은 다른 신체 부위의 노화와 비슷하다. 안구의 수정체는 초점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위해 두께 조절이 필요하다. 이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이라는 근육은 노화로 인해서 탄성이 저하돼 수축력이 점점 떨어지게 되면서 수정체의 기능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근거리의 작업을 할 때는 불편함을 느끼고, 두통이나 어지러움 증상도 동반된다.


만약 이러한 증상과 더불어 시야가 흐릿하면서 안개가 낀 듯한 느낌이 들고,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눈이 편한 느낌이 든다면 단순 노화가 아닌 ‘백내장’을 의심해보아야 할 것이다.


문제는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것이며, 증상의 차이를 일반적인 환자들은 대부분 구분하지 못해 불편함이 커질 때까지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하고, 병원 방문이 늦어지게 된다. 백내장은 노년기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심한 경우 시력을 잃게 될 가능성이 있어 빠른 발견과 대처가 필요하다.


노안 백내장의 경우 수술이 불가피한데, 수정체 전낭 절개를 통해 잘게 조각 낸 수정체를 밖으로 꺼낸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노안으로 인해 초점 조절력이 저하되고, 수정체의 혼탁으로 인해 시야 장애가 생긴 경우 이를 함께 개선해볼 수 있다.


특히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활용할 경우, 기존에 하나의 초점을 맺던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한계를 보완해서 모든 거리의 시야를 개선할 수 있다. 이에 수술 이후 안경, 돋보기 사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또한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서 맞춤형 인공수정체 선택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특정한 거리에 특화돼 있거나, 난시 교정이 필요한 경우, 시력의 끊김이 없이 유지되기를 원하는 경우 등 원하는 조건에 따른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첨단 레이저 장비를 활용하여 레이저 백내장 수술도 가능한데, 이에 앞서 저마다 다른 눈 상태와 조건 등을 확인해야 하므로 세밀한 검사 및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한다. 눈 상태, 생활 습관, 직업 등의 환경을 면밀히 체크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원장은 “같은 장비를 사용하고,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하는 수술이라고 해도 개인마다 다른 눈의 상태나 생활 환경이 다르므로 이에 맞는 맞춤 수술이 진행돼야 한다"면서 "수술을 하고자 하는 병원의 보유 장비와 의료진 경험, 숙련도, 진료 시스템, 수술 방식 등을 꼼꼼히 파악하여 결정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움말: 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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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혜 기자 admin@medisobiz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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